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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부산간 시내 외 버스 동시운행 촉구
작성 : 2011년 08월 19일(금) 16:49 가+가-
거제~부산간 버스운행 문제가 양 시도의 대립으로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

거가대교가 개통되면서 시작된 경남도와 부산시, 양 버스운송조합 사이에 운행논란이 일어난지 8개월째다.

이가운데 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는 19일 성명을 내고 “이길종 도의원이 제안한 거제-부산 간에 시내․외 버스가 동시 운행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경상남도가 주체가 돼 부산광역시와 즉각 협상에 임하라” 고 촉구했다.

민노당 거제시위원회는 지난 16일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이 부산시내버스 운행반대 공식성명서를 발표한데 대해 “경남도의 소극적 대응이 지역 편 가르기와 이권단체들의 자기 이익을 위한 새로운 갈등을 양상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길종 경남도의원은 지난 7월 거제고현터미널에서 거가대교와 신평지하철역을 경유해 부산서부터미널까지의 노선엔 시외버스를 투입하고, 거제고현에서 출발, 거가대교 신평역을 거쳐 부산역까지의 노선엔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방안을 제안했었다.

이의원은 이같은 방안에 대해 “이는 단순히 거제시민의 이동편익만을 위한 방안이 아니라 버스운송 사업 협약의 주체인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에 향후 광역화되는 미래도시의 재편을 위한 기반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라고 밝혔다.

이길종의원은 “거제-부산간 버스운행 문제 해결은 경상남도의 의지에 달려있다. 경상남도가 ‘거제시민(경남도민)의 이익과 교통편의’ ‘거제-부산간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원칙에서 해결책을 찾는 동시에, 부산시와의 협의에 주체적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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