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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거제 인공섬 조성사업 발빼나
작성 : 2011년 08월 25일(목) 14:25 가+가-
거제시 고현항 재개발사업인 ‘고현항 워트프론트시티’가 당초 사업을 제안했던 삼성중공업이 사업포기 의사를 밝혀 무산될 처지다.

삼성중공업은 이같은 입장을 최근 거제시에 공문으로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의 이익보다 삼성조선의 주 사업장이 있는 도시에 기여하기 위해 거제시에 인공섬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고 밝혔던 삼성중공업이 포기의사를 밝힌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현재 거제시도 전략사업담당관실을 통해 삼성중공업 측과 접촉중이다.

워트 프론트시티 사업은 삼성중공업이 민자사업을 제안한 사업으로 지난 2008년 6월 27일 김한겸 거제시장과 김징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가 직접 협약서에 서명했다.

고현항 워트프론트 시티는 어떤 사업

고현항 재개발 사업으로 추진중인 ‘Waterfront City'의 사업면적은 고현동 장평동 일원 91만9064㎡로. 공유수면을 제외한 61만8436㎡(18만7000평)를 매립, 항만시설 6만5823㎡, 유치시설 24만1754㎡, 공공시설 31만0859㎡이다.

총사업비는 당시 총 사업비는 5000 여억원이다.

고현항 재개발과 함께 부대사업으로 독봉산 토취장을 활용 공공청사 부지 확보, 인공섬 전면을 가로질러 연사 삼거리에서 수창아파트까지 4차선 도로 개설로 교통소통에 기여하는 등을 고현항 재개발 명분으로 내세웠다.

이후 고현항 재개발 기본계획은 지난 2009년 4월 국토해양부가 고시했고, 같은해 11월 9일 중앙연안관리심의회에서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도 반영됐으며, 매립부지 61만8436㎡를 상업용지로 변경하는 도시기본계획 변경 절차도 끝냈다.

기본계획을 세우기까지 소요된 예산은 약 139억원 정도이며 삼성중공업 건설측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에서는 인공섬 을 염두에 둔 사람들이 여러 개발효과를 기대하고 섣부른 투자에 나섰다가 낭패를 당하기도 해 또다른 사회문제가 될 조짐이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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