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스탯오일社 반잠수식 시추선 2기 수주
노르웨이 국영 석유회사 스탯오일(Statoil)社가 운영
총 계약규모 약 11억 달러…추가 2기 수주 옵션에도 합의
총 계약규모 약 11억 달러…추가 2기 수주 옵션에도 합의
작성 : 2011년 09월 07일(수) 10:13 가+가-

사진설명 : 지난 6일 키프러스 현지에서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 (오른쪽)와 송가社 오스뵨 바빅 (Asbjorn Vavik / 왼쪽) 사장이 반잠수식 시추선 건조 계약서에 서명을 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이사 남상태)이 반잠수식 시추선(Semi-submersible rig) 2기를 수주하며, 올 수주금액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6일 (현지시간) 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시추선 전문 운용 회사인 송가 오프쇼어(Songa Offshore)社로부터 반잠수식 시추선 2기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는 추가로 동급 시추선을 2기를 더 수주할 수 있는 옵션에도 합의했다.
수주 금액은 총 약 11억 달러로, 2014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시추선들은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인 스탯오일(Statoil) 社에 8년 간 장기 용선되어 노르웨이 연안, 북해지역 및 극지방에서 운용될 예정이다.
현재 스탯오일 社는 ‘카테고리-D(Category-D)’라는 노르웨이 대륙붕의 중심해(mid-water) 유정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반잠수식 시추선은 길이 116m, 폭 97m 규모로 GPS 시스템과 컴퓨터 제어 추진 시스템으로 구성된 심해용 다이내믹 포지셔닝 시스템(Dynamic Positioning System) 및 천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위치유지계류(Positioning Mooring) 설비와 같은 최첨단 시스템이 탑재되며, 수심 약 500m의 해상에서 최대 8,500m 깊이까지 시추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추선은 기존의 시추 전용 기능에 시추공 마무리(Well Intervention) 작업까지 수행하도록 설계 ∙ 건조되는 복합 기능의 시추선으로, 앞으로 북해 지역을 포함한 기존 오일필드 개발에 필수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제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한 이 시추선은 노르웨이 인근 해역의 거친 기후와 혹한의 날씨 속에서 운영될 예정인 만큼, 안전 사항을 비롯해 건조 ∙ 운영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까다로운 노르웨이 표준해양규정 (NORSOK Standard, Norsk Sokkels Konkurranse posisjon)을 통과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방한(Winterization)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적용했고, 또한 그 동안 성공적으로 극지용 반잠수식 시추선 건조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설계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을 거쳐 당당히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재까지 대우조선해양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총 25기를 수주, 20기를 인도한 반잠수식 시추선 분야의 선두주자”라고 설명하며 “이번 계약은 향후 노르웨이 인근 북해 해역에 필요한 반잠수식 시추선을 계속 수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42척 100억 4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 및 해양설비를 수주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지난 6일 (현지시간) 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시추선 전문 운용 회사인 송가 오프쇼어(Songa Offshore)社로부터 반잠수식 시추선 2기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는 추가로 동급 시추선을 2기를 더 수주할 수 있는 옵션에도 합의했다.
수주 금액은 총 약 11억 달러로, 2014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시추선들은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인 스탯오일(Statoil) 社에 8년 간 장기 용선되어 노르웨이 연안, 북해지역 및 극지방에서 운용될 예정이다.
현재 스탯오일 社는 ‘카테고리-D(Category-D)’라는 노르웨이 대륙붕의 중심해(mid-water) 유정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반잠수식 시추선은 길이 116m, 폭 97m 규모로 GPS 시스템과 컴퓨터 제어 추진 시스템으로 구성된 심해용 다이내믹 포지셔닝 시스템(Dynamic Positioning System) 및 천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위치유지계류(Positioning Mooring) 설비와 같은 최첨단 시스템이 탑재되며, 수심 약 500m의 해상에서 최대 8,500m 깊이까지 시추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추선은 기존의 시추 전용 기능에 시추공 마무리(Well Intervention) 작업까지 수행하도록 설계 ∙ 건조되는 복합 기능의 시추선으로, 앞으로 북해 지역을 포함한 기존 오일필드 개발에 필수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제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한 이 시추선은 노르웨이 인근 해역의 거친 기후와 혹한의 날씨 속에서 운영될 예정인 만큼, 안전 사항을 비롯해 건조 ∙ 운영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까다로운 노르웨이 표준해양규정 (NORSOK Standard, Norsk Sokkels Konkurranse posisjon)을 통과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방한(Winterization)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적용했고, 또한 그 동안 성공적으로 극지용 반잠수식 시추선 건조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설계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을 거쳐 당당히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재까지 대우조선해양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총 25기를 수주, 20기를 인도한 반잠수식 시추선 분야의 선두주자”라고 설명하며 “이번 계약은 향후 노르웨이 인근 북해 해역에 필요한 반잠수식 시추선을 계속 수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42척 100억 4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 및 해양설비를 수주했다.
ycseo@morningnew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