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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가을, 책 많이 읽을 것 같은 연예인 1위 ‘구혜선-김제동’
작성 : 2011년 09월 21일(수) 11:04 가+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평소 책을 많이 읽을 것 같은 남녀 연예인으로 배우 구혜선과 방송인 김제동이 1위에 올랐다.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이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056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설문이벤트를 실시한 결과이다.

‘평소 책을 많이 읽을 것 같은 여자 연예인’ 1위는 29.4%(310명)를 얻은 구혜선에게 돌아갔다. 고현정도 22.5%(238명)로 2위를 기록했고, 문근영은 19.4%(205명) 이었다. 공효진은 15.6%(165명), 김혜수 13.1%(138명) 순이었다.

소설가와 화가, 영화감독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구혜선은 최근 ‘더 뮤지컬’에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소설가 이외수가 배우 구혜선의 예술적 재능을 극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평소 책을 많이 읽을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김제동이 절반이 넘는 61.8%(653명)를 얻으며 1위에 올랐고, 유재석이 14.4%(152명), 배용준이 13.8%(145명)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그 밖에 이서진은 6.9%(73명), 알렉스 3.1%(33명) 순이었다.

‘김제동 어록’이 나올 정도 언변이 뛰어난 방송인 김제동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솜씨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얼마 전 아이돌 가수들에게 매주 한 권씩 책을 선물한다고 고백해 책 사랑을 실감케 했다.

한편, ‘한 달 평균 독서량’과 관련해 ‘거의 읽지 않는다’라는 응답은 15.1%(159명)에 그쳐 상당수가 독서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1권’은 40.6%(429명)로 가장 많았고, ‘2권’ 26.2%(277명), ‘3권’ 7.5%(79명) 이었다. ‘4권 이상’이라는 응답도 10.6%(112명)로 나타났다.

‘주로 읽는 책의 종류’에 대해서는 ‘자기계발 관련’이 36.8%(389명)로 가장 많았다. ‘소설 등 문학 관련’은 28.1%(297명)를 차지했고, ‘인문(역사, 심리, 철학) 관련’은 11.3%(119명), ‘부동산 등 재테크 관련’도 10.0%(106명)로 선호되고 있었다. 그 밖에 ‘경제 및 경영 관련’ 7.5%(79명), ‘외국어 등 학습 관련’은 6.3%(66명) 이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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