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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나도, 꽃!' 남자 주인공 캐스팅…이지아와 호흡
작성 : 2011년 09월 21일(수) 13:58 가+가-

사진제공 MBC

배우 김재원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나도 꽃'(극본 김도우, 연출 고동선)을 통해 드라마에 복귀한다.

'나도 꽃'은 '내 이름은 김삼순', '여우야 뭐하니'의 김도우 작가와 '내조의 여왕'의 고동선 PD가 의기투합한 로맨틱 코미디로 심통쟁이 여순경과 두 얼굴의 언더커버보스의 로맨스를 그린다.

이번 드라마에서 김재원은 명품샵 오너와 주차요원의 두 가지 삶을 사는 성실하고 건장한 청년 서재희 역을 맡았다. 극중 서재희는 괴팍한 성격의 여순경 차봉선(이지아)과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고동선 PD는 "김재원은 예전부터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였다. 군 제대 후 '내 마음이 들리니?'서 더욱 성숙한 연기를 보여줘 두 가지 상반된 이미지를 선보여야 하는 서재희 역을 잘 해낼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면서 "이번 역할을 통해 김재원의 더 큰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전했다.

김재원은 "대본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봤다. 이렇게 빨리 다음 작품을 할 줄 몰랐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역할이라 결심했다. 아무래도 올해 작품 운이 좋은 것 같다. 좋은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과 함께하게 된 '나도 꽃'을 통해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제목 '나도 꽃'에 대해 "드라마 속 주인공도 누구나처럼 세상의 중심이 될 수 있고, 또 되고 싶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제목에 담았다. 또한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 주인공의 심정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재원과 더불어 이지아의 복귀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나도 꽃'은 현재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세부사항 준비를 마친 뒤 조만간 첫 촬영에 돌입해 오는 11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남은영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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