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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실려' 임재범, LA 콘서트 열광의 도가니
작성 : 2011년 10월 09일(일) 12:00 가+가-
가수 임재범이 팝의 본고장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임재범은 지난 7일 오후 8시(현지시간) LA의 노키아극장에서 펼쳐진 콘서트에서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음악팬들을 감동시켰다. 스티비 원더, 셀린 디옹, 본조비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장소로도 유명한 노키아 극장에는 이날 임재범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현지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직접 팬들이 찾아와 7천명 이상의 관객이 들어서는 매진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복을 입고 첫 무대에 오른 임재범은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던 ’빈잔‘과 함께 공연 시작을 알렸고, 특별게스트로 초청된 가수 차지연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으며, ’바람에 실려‘의 음악원정대들도 함께 공연에 참여했다. 배우 김영호는 신곡 ‘엄마’, 배우 이준혁은 넋업샨과 함께 ‘주먹이 운다’와 ‘인디언 인형처럼’을 선보이고 솔로로 ‘비상’을 선보이며 임재범 못지않은 환호를 받아냈다.

2시간여에 걸친 이날 공연에서 임재범은 ’사랑보다 깊은 상처‘ ’너를 위해‘ ’고해‘ ’여러분‘ 등 최고의 히트곡들을 열창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수많은 현지 팬들은 끝없는 기립박수와 함께 ‘Wonderful!' 'Rock in Korea!'를 연호하며 열광했다. 공연 후, 한인 팬들 역시 ’한국인으로써 자랑스럽다. 한인 사회에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라며 깊은 감명을 전했다.

이번 임재범의 콘서트는 한 달여에 걸친 MBC 우리들의 일밤 ‘바람에 실려’ 촬영의 대미를 장식한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바람에 실려’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며, 그 동안 임재범의 공연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한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A에서의 성공적인 콘서트를 끝으로 한 달여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르는 임재범은 앞으로 방송과 함께 더욱 활발한 음악활동을 예정하고 있으며, 또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MBC '바람에 실려‘에서는 임재범의 새로운 음원을 차례차례 공개하고 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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