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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경남도와 부산시가 매입하자
작성 : 2011년 10월 21일(금) 09:57 가+가-
거가대교를 민자사업자에게 맏기지 말고 경남도와 부산시가 직접 매입 통행료와 MRG(최소운영수익보장/적자운영보전비)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경남도의회에서 제기됐다.

김해연 의원은 20일 경남도의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

김의원은 최근 경남도에서 거가대교의 기존 MRG보전방식에서 관리 운영 주체를 변경, 새로운 방식인 SCS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그간에 총사업비 부풀리기로 인한 각종 의혹들에 대한 감액조치와 함께 감사원 감사 이외에도 감액조치시킬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실사를 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SCS 인수방식도 또 다른 부실화의 그늘이 될 수 있기에 경남도와 부산시가 직접 매입, 경남개발공사에 위탁운영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김의원은 거가대교를 매입할 경우 경남도와 부산시가 프리미엄으로 주어지는 1583억원이 없고 △사업비를 실사 감액, 축소시킨다면 보다 적은 금액으로 인수 가능 △운영비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사업비의 22%나 되는 법인세 절감. △차입금리 또한 4%대로 낮출 수가 있어 MRG 방식의 7.2%나 신규 방식의 6.3% 보다 비용 절감. △자기자본금에 대한 6%대의 투자수익율을 남길 필요가 없는 기대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경남, 부산시가 거가대교를 매입해 경남개발공사 등에 위탁한다면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과 최소한의 운영비만 보전하면 되기에 결과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절감되는 금액을 통해 1만원으로 되어 있는 통행료인하와 40년의 통행료 징수기간 단축, MRG 보전으로 인한 혈세낭비를 막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김두관 지사는 “의혹이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대응방안을 강구하겠다. 인수방법에 대해서는 제안한 방법을 포함, 현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겠으며 도민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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