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허준’ 일본 번역작가 미망인 산청 방문
작성 : 2011년 11월 01일(화) 12:51 가+가-

소설 동의보감 일본어 번역판 ‘소설 허준’ 의 저자 도요시마 데츠(豊島哲)의 미망인 나카자와 도시꼬(中澤俊子) 여사 일행이 동의보감의 본고장 산청을 방문했다.
도시꼬 여사 일행은 1일 산청군을 방문, 일본 내 동의보감과 허준 알리기 활동 소개 및 일본어판 ‘소설 허준’ 을 기증하고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엑스포준비단과 한방약초연구소를 방문해 엑스포 준비상황과 산청의 한방약초산업 현황을 소개받았으며, 동의보감촌, 한의학박물관, 류의태 약수터 등 산청군의 동의보감 문화유적지를 방문해 우수한 동의보감 문화를 접목, 동의보감의 본고장 산청을 일본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일본 내에서 한의학과 동의보감을 알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도시꼬 여사는 일본 고려박물관 고문과 중앙한일협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일본에서 남편의 유지를 받들어 ‘소설 동의보감’을 출판한 장본인이자 한의학을 자국에 알려 한․일 양국의 진정한 화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동의보감 편찬 400주년을 맞아 ‘허준회(FAR, Friend Asia Road)'와 함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도시코 여사가 동의보감 및 허준과 인연을 맺은 것은 일본 조지(上智)대 교수였던 남편 도요시마 데츠씨의 유지를 이어 동의보감 및 한의학이 일본 전통의약 발전에 기여해 온 측면들을 일본인들에게 알리고 소설의 뛰어난 내용들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남편 데츠씨는 지난 1993년 박창희씨와 소설 동의보감의 일본어 번역에 나서 2000년 번역을 마쳤으나, ‘한국 역사물은 상품성이 없다’는 일본 출판사들의 냉랭한 반응에 고민하다 끝내 번역서를 보지 못한 채 2001년 세상을 떠났다.
도시코 여사는 평소 남편이 얘기하던 “동의보감은 한∙일 양국의 진정한 화해와 우호를 촉진하고, 두 민족의 역사인식을 공유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특히 일본의 젊은이들이 동의보감을 읽어야 한다”는 뜻을 받들어 지난 2003년 5월 일본 KNTV에서 드라마 ‘허준’ 방영을 앞두고 출판사 결서방(結書房)과 극적으로 소설 동의보감 출판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도시꼬 여사 일행은 1일 산청군을 방문, 일본 내 동의보감과 허준 알리기 활동 소개 및 일본어판 ‘소설 허준’ 을 기증하고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엑스포준비단과 한방약초연구소를 방문해 엑스포 준비상황과 산청의 한방약초산업 현황을 소개받았으며, 동의보감촌, 한의학박물관, 류의태 약수터 등 산청군의 동의보감 문화유적지를 방문해 우수한 동의보감 문화를 접목, 동의보감의 본고장 산청을 일본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일본 내에서 한의학과 동의보감을 알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도시꼬 여사는 일본 고려박물관 고문과 중앙한일협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일본에서 남편의 유지를 받들어 ‘소설 동의보감’을 출판한 장본인이자 한의학을 자국에 알려 한․일 양국의 진정한 화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동의보감 편찬 400주년을 맞아 ‘허준회(FAR, Friend Asia Road)'와 함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도시코 여사가 동의보감 및 허준과 인연을 맺은 것은 일본 조지(上智)대 교수였던 남편 도요시마 데츠씨의 유지를 이어 동의보감 및 한의학이 일본 전통의약 발전에 기여해 온 측면들을 일본인들에게 알리고 소설의 뛰어난 내용들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남편 데츠씨는 지난 1993년 박창희씨와 소설 동의보감의 일본어 번역에 나서 2000년 번역을 마쳤으나, ‘한국 역사물은 상품성이 없다’는 일본 출판사들의 냉랭한 반응에 고민하다 끝내 번역서를 보지 못한 채 2001년 세상을 떠났다.
도시코 여사는 평소 남편이 얘기하던 “동의보감은 한∙일 양국의 진정한 화해와 우호를 촉진하고, 두 민족의 역사인식을 공유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특히 일본의 젊은이들이 동의보감을 읽어야 한다”는 뜻을 받들어 지난 2003년 5월 일본 KNTV에서 드라마 ‘허준’ 방영을 앞두고 출판사 결서방(結書房)과 극적으로 소설 동의보감 출판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ycseo@morningnew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