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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산30사운드’, MBC 대학가요제 본선 진출
스윙 리듬의 애시드 팝곡인 ‘Complex Party’로
작성 : 2011년 11월 05일(토) 09:50 가+가-
부산대학교 재학생 7명으로 구성된 ‘산30사운드’가 ‘2011 MBC 대학가요제’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3차에 걸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최종 12개 팀에 뽑혀 오는 24일 안동대 솔뫼문화관에서 열리는 ‘2011 MBC 대학가요제’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산30사운드’는 부산대 주소인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산30번지’에서 따온 이름으로, 신나는 비트에 클래식악기와 다양한 일렉트릭 사운드가 어우러진 스윙 리듬의 애시드 팝곡인 ‘Complex Party’로 이번 대학가요제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 곡은 요즘 대학생들의 외모 컴플렉스와 지방대학생으로서 느끼는 지방대 콤플렉스를 숨기지 않고 드러냄으로써 당당함으로 극복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30사운드’는 팀원들이 각자 다른 팀에서 음악활동을 해오던 중 올해 대학가요제에 도전해보자는 취지로 지난 8월 결성됐다.

밴드 기본 구성악기인 기타, 베이스, 드럼뿐만 아니라 클래식악기인 플루트, 바이올린이 추가됐고, 여기에 프로그래밍까지 더해져 더욱 진보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산30사운드’의 라인업은 부산대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수현(미술06, 리더/보컬), 문현주(음악08, 플루트/서브보컬), 주대건(음악06, 프로그래밍), 박지현(음악07, 바이올린), 권오민(기계06, 베이스), 이나리(음악08, 건반), 정순재(기계05, 기타)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고전과 현대의 절묘한 결합이 만들어낸 ‘Complex party’의 신나는 스윙리듬이 올해 대학가요제를 신선하고 파격적인 무대로 만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대는 대학가요제에서 지난 1978년에 ‘썰물’팀이 대상을, 2007년에는 ‘풍운’팀이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용성 기자 기사 더보기

hagija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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