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11일부터 환상적인 빛의 세계가 열린다”
제2회 부산항 빛 축제 개최, 20일 까지 송도해수욕장 일원
작성 : 2011년 11월 10일(목) 09:01 가+가-

2010년도 부산항 빛 축제 장면<사진=사진작가 박종운>

부산의 겨울밤을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물들일 ‘제2회 부산항 빛 축제’가 11일부터 20일까지 송도해수욕장 및 중구, 영도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부산항 빛 축제’는 여름 도시로 알려진 부산에서 겨울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는 ‘상생, 화합, 소통, 희망, 미래, 지식’의 바람을 담은 ‘염원의 빛’을 주제로 부산시민을 비롯, 국내외 관광객들을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우선 11일 오후 6시30분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부산항 빛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이날 개막식은 용두산공원을 출발해 영도다리, 남항대교 등 중구, 영도구, 서구의 3개 구를 거치는 빛 성화 봉송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미디어아트 쇼 등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주요무대가 될 송도해수욕장 앞바다에는 축제의 주제인 ‘염원의 빛’을 표현하는 대규모 빛 조형물이 설치된다.

이 작품은 길이 63m, 지름 35m의 전구 모양을 형상한 작품이며, 바다 위에 발판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조형물이 떠 있는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해수욕장의 진입로인 입구에서 송도폭포까지 와이어와 조명을 활용한 ‘하늘 빛 길’이 만들어지며, 행사장 주요지점에 수 만개의 전구를 이용해 설치되는 성벽 형태의 스파벨라, 터널 형태의 갈릴레이, 기둥 형태의 리졸라티 등도 설치된다.

아울러 ‘빛 체험장’, ‘빛 모래조형전’, ‘빛 체험관’, ‘소망등 길 조성’, ‘열기구 체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빛 관련 대표작가 등의 레이저쇼, 행위예술, 빛 아트쇼 등 퍼포먼스,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조명쇼 및 테크노 뮤직 등을 선보이는 ‘파티 & 라이팅’을 비롯, 다양한 동아리 및 공연단체들과 연계한 상설 이벤트 및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달 전국을 뜨겁게 달군 부산세계불꽃축제에 이어 이국적이고 화려한 빛의 향연을 선보일 ‘제2회 부산항 빛 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기사 더보기

hagija77@naver.com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