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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송정IC~문동도로 내년 예비타당성조사
작성 : 2011년 11월 16일(수) 15:44 가+가-
국지도 58호선 송정IC~문동간 도로 연결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내년 4월 총선 후 실시될 전망이다.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하고 내년 예산 반영을 검토해온 지경부가 하반기 정부재정지원사업 추진을 내년 총선 이후로 미뤘기 때문이다.

송정IC~거제 문동간 도로연결사업은 지난해 10월 말 거제시의회 이행규, 박장섭,옥영문, 유영수의원과 거제시 담당계장 등 6명이 고현시내 모 음식점에서 김현철 대표를 만나 건의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김 대표는 서울에서 기획재정부 류성걸 제2차관을 직접 찾아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거제연장사업이 가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고, 이 자리에서 류차관은 "고속도로 연장은 향후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우선 국도14호선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거가대교 접속도로 끝 지점인 송정IC에서 문동 구간 국지도를 연장 건설하는 것이 현실성이 있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선물보따리를 받았다는 것.

거제미래포럼측은 김 대표와 류 차관이 이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3~4차례 만남을 가졌다. 류성걸 차관과 김 대표는 문민정부 시절부터 서로가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미래포럼측은 또 "지난 9월 중순 기획재정부 지역예산담당 관계자가 포럼에 전화를 걸어 '연초송정IC~문동간 도로사업을 위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예비타당성 조사와 설계착수를 거쳐 2013년에는 사업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작정”이라며 김 대표의 이해를 구한적도 있다고 말했다.

김현철 미래포럼 대표는 “당초 이 사업은 정부예산운용의 원칙상 먼저 내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설계착수 여부를 결정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2013년 예산에는 반드시 반영하기로 한 사업이다.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아쉬운 감은 있다. 일부에서는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잘 못 알려져 있다. 지역에서는 아직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이 사업은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가지방지원도로 58호선 송정IC~문동간 연장사업은 7·36㎞ 길이에 총 25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고, 사업이 완료되면 거가대교에서 국도14호선으로 들어오는 교통량 분산에 상당한 효과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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