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실세 로비’폭로 이국철 SLS그룹 회장 결국
"범죄사실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
작성 : 2011년 11월 17일(목) 08:55 가+가-

현 정권 실세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폭로한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심재돈 부장검사)는 지난 16일 이 회장을 뇌물 공여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이 회장은 신 전 차관에게 SLS그룹 싱가포르 법인카드 2장을 제공, 1억300여만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와 회사 자산상태를 속여 수출보험공사로부터 12억달러의 선수환급금을 부당하게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0일 구속영장 기각 이후 검찰은 이 회장의 횡령액을 900억원에서 1100억원으로 늘렸고, 39억원 상당의 배임 혐의도 밝혀냈다. 또 채무 상환을 위한 강제집행을 피하고자 SP해양 자산인 120억원대 선박을 대영로직스에 허위 담보로 제공한 혐의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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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심재돈 부장검사)는 지난 16일 이 회장을 뇌물 공여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이 회장은 신 전 차관에게 SLS그룹 싱가포르 법인카드 2장을 제공, 1억300여만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와 회사 자산상태를 속여 수출보험공사로부터 12억달러의 선수환급금을 부당하게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0일 구속영장 기각 이후 검찰은 이 회장의 횡령액을 900억원에서 1100억원으로 늘렸고, 39억원 상당의 배임 혐의도 밝혀냈다. 또 채무 상환을 위한 강제집행을 피하고자 SP해양 자산인 120억원대 선박을 대영로직스에 허위 담보로 제공한 혐의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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