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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고급스런 이미지...CJ, 서민적 이미지 '대조적'
작성 : 2011년 12월 03일(토) 21:06 가+가-
대학생들이 생각하기에 가장 서민적인 이미지를 가진 그룹사로는 ‘CJ’가, 가장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그룹으로는 ‘삼성’이 뽑혔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4년제 대학에 재학 및 휴학 중인 남녀 대학생 1,147명을 대상으로<30대 그룹사 이미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이번 설문은 매출액 상위 30대 그룹사(*공기업 제외)들을 보기 항목으로 나열하고, 그 중 가장 ▲서민적인 ▲고급스러운 ▲친근한 ▲스마트해 보이는 ▲성실한 그룹사가 어디인지 선택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가장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그룹이 어디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1위 삼성(37.3%) △2위 신세계(14.3%) △3위 포스코(13.3%) △4위 롯데(7.1%) △5위 현대자동차(6.6%) 순이었다.

가장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그룹사 상위 5위 안에는 △삼성(15.0%) △롯데(11.9%) △CJ(9.6%) △KT(9.2%) △SK(8.5%) 순으로 포함돼 있었고, 가장 스마트해 보이는 그룹사가 어디인지 묻는 항목에서는 대학생 48.5%가 ‘삼성’을 선택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2위 포스코(14.1%) △3위 SK(8.7%) △4위 현대자동차(5.0%) △5위 KT(3.1%) 순이었다.

가장 성실해 보이는 이미지를 가진 그룹사로는 △1위 삼성(21.1%) △2위 포스코(20.4%) △3위 현대자동차(10.5%) △4위 현대(6.6%) △5위 현대중공업(6.2%) 순이었다.

한편, 가장 서민적인 이미지를 가진 그룹사가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조사에서는 CJ(8.2%)가 1위에 올랐고, △2위 롯데(7.9%) △3위KT(7.6%) △4위 부영(7.0%) △5위 GS(6.8%) 순이었는데, 상위 5위에 들어간 그룹사들의 퍼센트를 살펴보면 모두 한 자릿수 미만으로 각 순위별 편차가 크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30대 그룹사들이 자신들이 가진 여러 이미지 중, 서민적인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키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각 그룹사의 이미지는 그룹이 속한 주요 산업 분야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 참가자들에게 해당 그룹사의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준 요인이 무엇인지 뽑아보게 한 결과, 그룹이 속한 주요 산업 분야를 꼽은 응답자가 34.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생산하는 제품 및 서비스(21.6%) △TV 또는 라디오 광고 등(20.1%) △언론에 비친 보도자료 내용 등을 보고(18.0%) △CEO성향(3.5%) 등이라고 답했다.

이 외에도 △기업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 △해당 기업에 입사한 선배나 친구들의 말을 듣고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글 △취업준비를 하면서 체험한 경험 등을 통해 그룹사의 이미지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기타답변이 있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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