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단독쟁취위,“정개특위 5명 자진사퇴하라”
작성 : 2011년 12월 28일(수) 21:26 가+가-
△모닝뉴스・모닝뉴스아이・모닝경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 20명 위원 중 선거구 통,폐합 조정 대상지역 국회의원 5명의 특위 자진사퇴 요구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산시 기장군 단독선거구 쟁취위원회(이하 기장쟁취위)에서는 28일 성명을 내고 “국민이 누려야 할 평등투표에 관한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일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선거구 통,폐합 조정 대상지역 국회의원 5명의 즉각적인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또 “지난 18대 총선 선거구획정 때처럼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당시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상‧하한선을 완전히 무시거나, 정치인 개인의 권좌유지를 위한 선거구획정은 참민주주의를 갈망하고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대국민 저항이 있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기장쟁취위는 5명 국회의원의 사퇴요구와 함께 “지난 18대 정개특위 회의록을 변호인단과 협의하여 개인의 이익을 위해 국민과 국회 자체를 기만한 반사회적 행위와 공직선거법을 문란케 한 내용에 대해선 빠른 시일 내 김 모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관계자들을 대검찰청에 직접 형사고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기장군은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원전시설 집약지이다”면서 “지난 30여년간 이로 인해 정지되어버린 지역의 균형적 발전과 군민들의 생활의 질은 아직까지 정체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현실의 목소리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대변해 줄 지역의 참일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에 제출된 19대 총선 선거구획정위원회 최종안에는 경기도 여주·이천, 수원 권선구, 용인 수지, 용인 기흥, 파주 등 5곳, 강원도 원주 1곳을 2개 선거구로, 2개 선거구로 나뉘어 있는 부산 해운대 기장과 충남 천안을 3개로 분구 등 총 8개 선거구를 증설한다. 그리고 3개 선거구인 서울 노원구과 대구 달서구는 2개로, 2개 선거구인 서울 성동구과 부산 남구, 전남 여수시는 1개로 통합키로 했다.
윤우봉 기자 기사 더보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 20명 위원 중 선거구 통,폐합 조정 대상지역 국회의원 5명의 특위 자진사퇴 요구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산시 기장군 단독선거구 쟁취위원회(이하 기장쟁취위)에서는 28일 성명을 내고 “국민이 누려야 할 평등투표에 관한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일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선거구 통,폐합 조정 대상지역 국회의원 5명의 즉각적인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또 “지난 18대 총선 선거구획정 때처럼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당시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상‧하한선을 완전히 무시거나, 정치인 개인의 권좌유지를 위한 선거구획정은 참민주주의를 갈망하고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대국민 저항이 있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기장쟁취위는 5명 국회의원의 사퇴요구와 함께 “지난 18대 정개특위 회의록을 변호인단과 협의하여 개인의 이익을 위해 국민과 국회 자체를 기만한 반사회적 행위와 공직선거법을 문란케 한 내용에 대해선 빠른 시일 내 김 모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관계자들을 대검찰청에 직접 형사고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기장군은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원전시설 집약지이다”면서 “지난 30여년간 이로 인해 정지되어버린 지역의 균형적 발전과 군민들의 생활의 질은 아직까지 정체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현실의 목소리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대변해 줄 지역의 참일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에 제출된 19대 총선 선거구획정위원회 최종안에는 경기도 여주·이천, 수원 권선구, 용인 수지, 용인 기흥, 파주 등 5곳, 강원도 원주 1곳을 2개 선거구로, 2개 선거구로 나뉘어 있는 부산 해운대 기장과 충남 천안을 3개로 분구 등 총 8개 선거구를 증설한다. 그리고 3개 선거구인 서울 노원구과 대구 달서구는 2개로, 2개 선거구인 서울 성동구과 부산 남구, 전남 여수시는 1개로 통합키로 했다.

ydm40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