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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채용, 지난해보다 증가할 듯
작성 : 2012년 01월 30일(월) 10:28 가+가-
올해는 지난해보다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이 늘어날 예정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416개사를 대상으로 ‘2012년 인턴 채용 계획’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58.9%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해 인턴을 채용했다는 기업(38.5%)보다 20.4%p 늘어난 수치이다.

올해 인턴 채용이 가장 활발할 업종은 ‘석유/화학’(80%)이었고, 이어 ‘식음료/외식’(77.8%), ‘정보통신/IT’(71.9%), ‘자동차/운수’(69.2%) 등의 순이었다.

인턴 채용 규모는 약 2,855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시기는 ‘상반기’에 진행한다는 응답이 88.6%(복수응답)로 ‘하반기’(37.6%)보다 많았다.

인턴 근무 기간은 평균 6개월로, 주로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72.7%, 복수응답)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외에 ‘문서 정리 및 자료 조사 등 업무 보조’(19.2%), ‘리서치, 영업 등 현장 업무’(9.8%), ‘아이디어 및 콘텐츠 제안’(4.5%) 등이 있었다.

인턴 급여는 월 평균 115만원 수준이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150만원 이상’(17.1%), ‘100~110만원 미만’(13.9%), ‘110~120만원 미만’(13.1%), ‘80~90만원’(9.4%), ‘90~100만원 미만’(9.4%) 등의 순이었다.

올해 인턴 채용을 진행하는 이유로는 ‘부족한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서’(49.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업무 능력 검증 후 채용하기 위해서’(41.2%),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21.6%), ‘우수 인재를 선점할 수 있어서’(15.5%), ‘사업 확장 등의 계획이 있어서’(15.1%)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인턴 기간 종료 후 신입 지원 시 주어지는 혜택은 무엇일까?

‘우수자 정규직 전환’이 88.5%(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 기업은 인턴 중 평균 65%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었다. 이밖에 ‘가산점 부여’(12.8%), ‘서류전형 면제’(11.9%), ‘일부 면접 면제’(6.4%), ‘인적성검사 면제’(5%) 등의 혜택이 있었다.

한편, 인턴을 채용할 계획이 없는 기업(171개사)은 그 이유로 ‘정규직 채용을 늘릴 계획이라서’(37.4%,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현재 인원으로 충분해서’(28.1%), ‘인턴이라 실무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16.4%),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서’(12.3%), ‘투자 대비 효과가 떨어져서’(7.6%) 등이 있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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