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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륜, 경주트랙 새단장하고 힘차게 출발
작성 : 2012년 02월 20일(월) 20:21 가+가-
△모닝뉴스・모닝뉴스아이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사장 박춘한)은 지난해 9월부터 80억 원의 예산으로 2002년 아시안게임 때 만들어진 합판 재질의 경륜장 피스타(Fiste, 경주트랙)를 반영구적인 아스콘 재질로 교체했다.

기존 경륜장 피스타의 경우 이음새 부분이 빗물에 부식되어 보수에 매년 수천만원의 보수 예산이 사용되는 등 경주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경주로 재단장에서 가장 큰 특징은 직선구간의 길이를 줄인 것과 곡선주로의 진입구간과 진출구간의 경사각을 달리 한 것이다. 65.2m의 직선구간이 48.72m로 줄어 완화곡선 구간이 많이 늘어나 코너에서의 주행안정성이 높아졌다.

이번 아스콘 재시공 때에는 곡선구간의 진입부분(1, 3코너)보다 진출구간(2, 4코너)의 경사각을 더 높여 곡선주행 시 보다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어 더욱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레이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아스콘 경주로의 경우 합판 경주로에 비해 미끄럼 방지 기능이 뛰어나 보다 박진감 있는 경주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24일 개최되는 피스타 준공식과 2012년 개장식에는 피스타 공사 전후 영상물 상영과 시립합창단의 축가 연주, 내빈 축사가 진행된다. 이어 피스타 준공과 2012부산경륜개장을 알리는 버튼터치 및 테이프 커팅, 경륜선수 축하 자전거 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

또한, 스포원은 이번 주 금․토․일(2.24, 25, 26일) 3일 동안 피스타 준공과 개장을 기념하는 특별경륜과 고객사은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특별경륜은 선발, 우수, 특선급 각 3레이스가 진행된다. 사은행사는 개장 당일 경륜장을 찾는 고객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25, 26일에는 입장 고객에게 즉석 복권과 추첨을 통해 승용차, 갤럭시 탭, 가족 외식권, 경륜체험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부산경륜장은 24일 개장 경주를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38회차 경주를 진행하게 된다. 아스콘 재질의 특성상 혹서기가 지난 뒤에 최종 코팅작업을 실시해야 하므로, 10월 5일부터 10월 21일까지(3주간) 자체경주를 진행하지 않는다.

스포원 박춘한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와 공단이 힘을 합쳐 노력한 끝에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피스타 교체를 시행할 수 있었다.”라며 “새 경주로 확보를 계기로 보다 스피드한 경주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에게는 건전한 레저를, 부산시에는 재정 확충을, 지역 사회에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규 기자 기사 더보기

artcam16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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