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대우조선해양, 생산설비 해양중심체제 전환
해양중심의 야드 레이아웃 구축
해양플랜트 수주에 적극적인 대응 가능
작성 : 2012년 02월 29일(수) 14:36 가+가-

사진설명: 대우조선해양 육상도크에서 해양플랜트 작업장 지반강화 공사와 해양플랫폼 건조가 진행 중에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은 해양플랜트 수주량 증가와 대형화되는 해양프로젝트 시장상황에 대비해 옥포조선소를 해양중심체제로 전환하고 생산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수주계약을 체결해 현재 건조 중에 있는 초대형 해양플랜트 2기에 대한 효율적인 작업장 운영과 성공적인 건조를 위해 약 4000평에 이르는 작업장에 지반강화공사를 완료하고, 해양자재 적치장 1700평을 추가로 조성했다.

또한 육상도크의 900톤급 골리앗크레인 주행거리를 30m 더 연장시켜 대형블록 조립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 드릴쉽이 접안되는 안벽의 수심을 5m가량 늘리는 준설작업을 끝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해양플랜트 건조를 위한 작업장 확장 및 기반공사로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는 해양물량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향후 해양영업 활동 시 대형화되는 해양플랜트의 수주에 유리한 조건으로 입찰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회사 권민철 생산전략그룹 리더는 “육상도크의 900톤급 골리앗크레인 주행거리 30m 추가 연장, Heavy Zone(강력 지반) 추가 확보 투자, 드릴쉽 건조 구역의 수심을 5m 가량 늘리는 준설 작업 등의 해양 생산 설비의 건조 능력 배가를 통한 본격적인 해양 생산 체제에 돌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한 관계자는 “지난해 총매출의 45%에 달하는 63억 달러 상당의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며 “앞으로 해양시장규모가 증가추세인 점을 감안해 올해 전체 수주금액의 약 70%가량을 해양플랜트시장에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되는 대표적인 해양플랜트는 반잠수식 원유 시추선, 드릴쉽,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및 해상플랫폼 등이 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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