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9일까지 금서면 경호강변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동안 국화차 무료 시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음회에 사용되는 호랑이국화차는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감국을 정성껏 채취한 후 자생약초와 한약재를 달인 물을 이용, 차를 만들기 때문에 국화향이 한층 더 그윽하며 쓴맛이 적고 차 맛이 매우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국화차는 예로부터 눈을 밝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하며, 신경통․두통․기침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가정의달 5월 지리산의 자생약초와 한의학의 신비한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국화차를 마시며 가족건강을 챙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