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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크로스컬쳐, 시니어 비즈니스 모델 ‘씨알클럽’ 운영
작성 : 2012년 04월 24일(화) 11:40 가+가-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와 은퇴대란을 맞게 되면서 시니어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사회 전반에서 시니어 시장에 기회가 있다는 이야기가 우후죽순처럼 언급되고 있지만 정작 시니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 ㈜스튜디오 크로스컬쳐(SCC, www.crossculture.co.kr)는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인 시니어 아이디어 패널단 씨알클럽(CR Club)을 운영하고 있다.

‘씨알(CR, Creative Reflection)클럽’은 씨알과 같은 아이디어 조각이 발전해 풍요로운 시니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초석을 이룰 것이라 보고, 시니어들의 ‘씨알’ 먹히는 소리가 우리 사회의 긍정적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사회활동 모임이다.

현재 스튜디오 크로스컬쳐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지식산업협력네트워크 지원사업(2011)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씨알클럽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기업의 신상품 및 서비스에 관한 아이디어 개발을 최우선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시니어 관련 정책 수립에 도움을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50~70대 남녀 11명으로 구성된 씨알클럽 1기 회원은 월 2회 정기모임을 통해 지금까지 사회적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시니어의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특성에 맞는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온열마사지기, 스마트폰, 안마의자 등의 상품 아이디어 워크샵에 참여해온 시니어패널 김용대(66세, 남)씨는 “그동안 상품이며 서비스 등을 사용하며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혼자서 불만을 느낄 뿐 불만사항을 어떻게 제조회사에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소비자와 기업 간의 연결다리 역할을 해주는 이런 조직체가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경력단절주부로 있다가 다양한 모임을 통해 사회에 복귀한 홍정구씨(56세, 여) 역시 “시니어의 시각과 청각, 인지적 특성을 고려해 상품 및 서비스에 접근할 때 진정한 시니어 친화적 상품이 탄생할 수 있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스튜디오 크로스컬쳐의 김은미 대표는 "씨알클럽 결성 초기부터 시니어들의 내면적 목소리를 다양한 형태로 사회에 반영시키기 위해 시니어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진 가전업체, 비영리법인, 디자인업체, 시니어 전문 강사, 컨설팅업체 등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방안에 대한 방향을 설정했다.”며 “실제 몇몇 기업에서는 이들 시니어패널들과의 워크샵을 통해 나온 아이디어를 시니어대상 상품의 방향성 검증 및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튜디오 크로스컬쳐는 씨알클럽(CR Club) 2기를 모집한다. 사회의 긍정적 변화와 자기계발에 관심 있는 50대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며, 소비자패널 활동과 시니어 정책 제안 활동뿐만 아니라, 은퇴 예정자들을 위한 강연활동, 공동 집필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남은영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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