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우리 밀 수매
작성 : 2012년 07월 27일(금) 13:38 가+가-

산청군은 사라져가는 우리 밀을 지키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산청군․농협․동명식품과 계약 재배한 우리 밀을 25일~26일 2일간, 단성지점과 신안면 외고 농협창고에서 수매를 실시했다.
2012년산 밀은 전년도 파종 후 11월 연속강우로 밀 발아 및 생육 저조로 수확량이 2011년산 대비 40% 감소한 208톤(5208포)이었을 뿐 아니라, 2011년 밀 수매계약 해지로 수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난항을 겪었다.
이에 농협↔쌀전업농↔동명식품, 행정이 수차례 회의를 하여 (합)동명식품(대표 박재동)에서 재고의 부담을 안고서도 우리 밀을 살리기 위한 취지로 전량 수매에 응해 극적인 수매가 이뤄 졌다.
이번 수매는 산청농협에서 대행하고 수매물량은 동명식품에 전량 인수를 하게 되었으며, 수매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등 3만5000원(40kg/포), 2등 3만3450원(40kg/포)이다.
군에서는 평년대비 적기영농에 차질을 빚은 우리밀 생산에 어려움을 처한 농가를 위해 40kg/포에 1등 3000원 2등에 2500원의 품질장려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재배면적 확대로 계약재배 농가에 다양한 지원책을 계획하는 등 생산기반을 확충하여 밀 건조저장시설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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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산 밀은 전년도 파종 후 11월 연속강우로 밀 발아 및 생육 저조로 수확량이 2011년산 대비 40% 감소한 208톤(5208포)이었을 뿐 아니라, 2011년 밀 수매계약 해지로 수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난항을 겪었다.
이에 농협↔쌀전업농↔동명식품, 행정이 수차례 회의를 하여 (합)동명식품(대표 박재동)에서 재고의 부담을 안고서도 우리 밀을 살리기 위한 취지로 전량 수매에 응해 극적인 수매가 이뤄 졌다.
이번 수매는 산청농협에서 대행하고 수매물량은 동명식품에 전량 인수를 하게 되었으며, 수매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등 3만5000원(40kg/포), 2등 3만3450원(40kg/포)이다.
군에서는 평년대비 적기영농에 차질을 빚은 우리밀 생산에 어려움을 처한 농가를 위해 40kg/포에 1등 3000원 2등에 2500원의 품질장려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재배면적 확대로 계약재배 농가에 다양한 지원책을 계획하는 등 생산기반을 확충하여 밀 건조저장시설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shjung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