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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기와건축, ‘아트특허기와’로 일본 진출…해외시장 공략 발판
작성 : 2012년 12월 06일(목) 16:14 가+가-

아트기와건축이 일본 현지에 리모델링 시공한 음식점

건축 및 건축자재 전문 아트기와건축(www.artgiwa.com)이 지난 10월 일본 도쿄 인근 지역 내 유명 음식점 건물 리모델링을 위해 ‘아트특허기와’를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아트기와건축의 장훈 이사는 “이번 ‘아트특허기와’ 수출은 본인 소유의 일본 현지 건물에 서울 인사동거리 분위기를 접목하고 싶었던 한 한국계 일본인 대표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해외 첫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의 독자적인 개발 건축자재인 ‘아트특허기와’는 흔히 옛 전통 가옥의 지붕을 떠올리게 만드는 기와를 독특한 발상과 구조적인 입체감을 갖추어 더욱 눈에 잘 띄게 만든 전통 기와자재로, 평면적인 것이 아닌 자재의 위치와 빛의 각도에 따라 문양이 변하는 특별한 제품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일본인 건물주는 한국 관광 시 수많은 일본인들에게 익숙한 인사동 분위기 스타일의 건물 리모델링을 1년 동안 준비해왔으며, 한국 전통 건축자재를 찾던 중 인터넷검색을 통해 특허아트기와 및 문양기와들을 발견했다. 이후 업체 쪽에 “한국 출장 중 회사를 방문하고 싶다”는 이메일을 보내왔고, 국내에서의 미팅 후 특허자재를 이용한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결정하게 됐다고.

이번에 진행한 일본 현지 건물은 오래된 3층짜리 흑우 바비큐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공사기간은 7일이 소요됐다. 아트특허기와타일(입체문양), 와편, 고청파벽돌, 문양기와 등의 자재를 사용했으며, 건물 전면 및 옆면 타일 습식방식 부착, 건물 옆 벽 모자이크 벽화 작업 방식으로 진행했다.

리모델링 부분을 살펴보면, 인사동 건물의 전통문양에 기와 소재의 입체적 아트특허타일인 ‘특허아트기와’를 접목하여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특히 건물이 일반건물과 다르게 전면이 라운딩식으로 돌출되어 있었는데, 이 곡선이 아트특허기와의 입체적인 디자인을 시각적으로 부각시켜 더욱 빛을 발했다.

또한 와편(깨진 기와조각)을 이용해 소나무 모양을 모자이크 방식으로 만드는 고된 수작업을 거쳐, 건물 한쪽 벽에 한국의 자존심 ‘소나무’도 세웠다. 간판의 경우도 기와를 이용한 모자이크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글씨체도 일본의 유명 명필 그대로 이용했다.

이번 건물 리모델링에 필요한 자재는 건물주의 요청으로 모두 국산 제품을 사용했다. 한류의 영향으로 일본인들이 한국 물품을 좋아하고, ‘한국산’에 의미를 두고 음식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일본의 잦은 지진에 대비해 국내 시공 때 보다 2배 이상 견고함에 더욱 신경을 썼다. 실제 공사 완료 후 이틀 만에 진도5.0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건물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건물주의 연락을 받기도 했다.

장 이사는 “건물 리모델링 후 지나가는 시민이나 음식점 고객들이 ‘처음 보는데 이게 뭡니까’ ‘너무 멋지다’라며 관심이 대단하다는 현지 연락을 받았다”며 “첫 해외수출 시공인 만큼 크게 만족스러워 하는 고객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아트기와건축은 현재 수원시 문화관광과와 함께 환경개선 리모델링 2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정현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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