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는 지난 20일 거제시 아동위원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7회 거제시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에서 ‘소리모아’ 중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6학년 강우현 외 7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중앙초‘소리모아’ 중창단은 대회에서 김정녀 작사, 작곡의 ‘나를 꼭 꼭 믿어줘요’라는 곡으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부모와 아이들이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같음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는 노래와 깜찍한 율동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5학년 최가은 중창단 학생은 “노래를 부르며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고 율동 연습하는 시간이 즐거웠는데 큰 상까지 받게 되어서 정말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