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동학교가 2018학년 졸업자 대비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경남도내 일반고 중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에 따르면 경남지역 141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한 4년제 대학 진학률 통계에서 거제고는 326명의 졸업생 가운데 서울대 2명을 포함, 295명(90‧49%)의 학생이 진학했다.

경남 3위를 기록한 거제고의 전국순위는 10위에 해당한다. 경남도내에서는 양산제일고가 93‧6%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거제중앙고가 80‧19%로 경남 12위에 랭크됐다.

진학의 양과 질까지 고려됐다고 보기 어렵고 학교를 서열화 시킬 수 있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지만 일반고의 운영성과를 가장 직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4년제대학 진학률이다.

이어 거제옥포고 67.45%(259명/384명) 해성고 67.35%(229명/340명) 거제상문고 65.05%(268명/412명) 연초고 49.87%(185명/371명) 거제제일고 44.02%(114명/259명)순 이었다.

거제지역은 2019학년도 부터 고교평준화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