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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해양쓰레기 관리체계 새롭게 도입
작성 : 2020년 09월 16일(수) 12:31 가+가-

태풍으로 인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직원들

거제시는 제9,10호 태풍‘마이삭’과‘하이선’의 연이은 내습으로 인하여 지역 전 연안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253톤을 전부 수거 처리했다고 밝혔다.

거제시에 따르면 평상 시 해양쓰레기는 어업진흥과에서 전담하여 수거 처리하다보니 쓰레기 발생 후 처리까지 2~3주 가량이 소요됐다.

하지만 지난 8일 긴급 국.소장회의에서 변광용 시장은 해양쓰레기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담T/F를 구성, 해양관광도시에 걸맞는 ‘청정거제 바다 가꾸기’에 매진할 것을 지시하였고 이에 경제산업국장을 본부장으로 어업진흥과, 자원순환과, 면.동이 합심한 결과 태풍 내습 후 5일 만에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를 완료하게 됐다.

이번에 바뀐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종합대책에는 해양쓰레기의 발생에서부터 처리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이 포함되었으며, 바다지킴이 인력을 동원한 상시 모니터링과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수거. 중간집하, 재활용 선별 및 처리까지가 일사천리로 체계화 되었다.

또한 SNS를 통해 쓰레기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매일 수거 처리계획을 수립, 현장 배치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기관, 단체 등에 감사 드린다”며 “새로운 해양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에 따라 청정거제 바다 가꾸기에 더욱 더 힘 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양쓰레기의 성상별 종류는 초목류(81%), 스티로폼(5%), 플라스틱 등 폐합성수지(14%)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거제시는 지리적으로 낙동강유역권에 포함되어 매년 발생되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아 왔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tyuop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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