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웅 통영해양경찰서장은 25일, 2층 강당에서 통영해경서 내 부부공무원 14명을 대상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발 맞추고, 조직 내 부부공무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열렸다.

이날 모인 부부공무원들은 직장과 가정에서 겪었던 사례들을 공유하고, 저마다 근무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분석을 통해, 부부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 마련과 함께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조직 문화 개선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한 서장은 “가정과 직장에서 맡은 바 역할을 해내는 부부 공무원들이 걱정없이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통영해경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