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24년 9월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24년 제2회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에 신청서를 제출한 67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14일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류심사에서는 출품된 작품 주제의 적합성, 독창성, 향토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해 본선 현장 경연에 진출할 12팀을 선정했다.

이번 요리경연대회에는 67팀이 지원, 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거제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요리가 출품되었다.

본선 경연대회는 10월 26일 오후 2시 거제대학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대상 1팀(상금200만 원, 거제시장상), 최우수 1팀(상금150만 원, 거제시장상), 우수 2팀(각 상금100만 원, 거제시장상) 등 총 12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우리시 향토음식의 발굴·발전과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보여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가 거제의 맛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