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유상형)는 지역 사회적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거제해양스포츠와 협력해 해양탐방문화를 배우고, 환경보전 활동에 나서는 친환경 해양레저 체험(이하 윤돌섬 ECO DIVE) 프로그램을 올해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30일에는 거제 성로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활동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가치와 지역의 역사·문화 바로알기 ▲친환경 해양레저 패들보드 강습 및 해양안전 교육 ▲일일 레인저가 되어 윤돌섬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해(海)치움 캠페인’에 동참하는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시범적으로 거제시 사회적 취약계층인 아동복지 단체를 대상으로 9월까지 3회 운영되며, 해당 프로그램은 한화오션의 지역상생 사업과 한국해양재단의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우수 해양교육 프로그램 활동 및 운영 지원사업’으로 운영된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장석준 행정과장은 “지역의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국민의 생태복지 실현과 지역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모두가 차별 없이 자연을 누리고 그 가치를 배우는 생태체험을 더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