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서울대, 미래선박기술 글로벌 협력센터 연다
산학협력 10년 넘어 중장기 글로벌 R&D·인재 양성 본격화
작성 : 2026년 09월 03일(목) 10:46 가+가-

협약식.
삼성중공업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미래선박 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연구협력에 나선다.
거제 조선소를 중심으로 한 생산 경쟁력을 넘어 친환경·차세대 연료와 에너지 기술 등 미래 조선산업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공과대학과 ‘SHI-SNU 미래선박기술 글로벌협력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과 서울대의 산학협력은 2016년 시작돼 올해로 11년째다. 양측은 그동안 조선해양 분야 최신 기술 공동개발과 인적 교류를 이어오며 생산 효율화, 친환경 연료기술, 자동화, 원자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이번 연구센터 설립은 기존 협력의 범위를 중장기 글로벌 연구개발로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측은 연구센터를 통해 조선해양 전 분야와 에너지 기술의 융합을 비롯해 글로벌 네트워킹과 공동 연구, 산학협력 교육을 통한 글로벌 우수 연구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지난 8월 KAIST와 ‘SHI-KAIST 차세대 선박연구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서울대와도 별도의 연구센터를 구축하면서 국내 주요 대학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KAIST 연구센터가 AI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제조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면, 서울대 연구센터는 조선해양 원천기술과 에너지 기술을 결합해 친환경·탈탄소 및 차세대 연료 기술에 대응하는 중장기 연구를 맡는다.
삼성중공업은 이를 통해 미래 선박 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 강화, 전문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재가 삼성중공업의 발전은 물론 한국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거제 조선소를 중심으로 한 생산 경쟁력을 넘어 친환경·차세대 연료와 에너지 기술 등 미래 조선산업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공과대학과 ‘SHI-SNU 미래선박기술 글로벌협력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과 서울대의 산학협력은 2016년 시작돼 올해로 11년째다. 양측은 그동안 조선해양 분야 최신 기술 공동개발과 인적 교류를 이어오며 생산 효율화, 친환경 연료기술, 자동화, 원자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이번 연구센터 설립은 기존 협력의 범위를 중장기 글로벌 연구개발로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측은 연구센터를 통해 조선해양 전 분야와 에너지 기술의 융합을 비롯해 글로벌 네트워킹과 공동 연구, 산학협력 교육을 통한 글로벌 우수 연구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지난 8월 KAIST와 ‘SHI-KAIST 차세대 선박연구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서울대와도 별도의 연구센터를 구축하면서 국내 주요 대학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KAIST 연구센터가 AI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제조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면, 서울대 연구센터는 조선해양 원천기술과 에너지 기술을 결합해 친환경·탈탄소 및 차세대 연료 기술에 대응하는 중장기 연구를 맡는다.
삼성중공업은 이를 통해 미래 선박 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 강화, 전문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재가 삼성중공업의 발전은 물론 한국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