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 지어다”(이사야 54장 2절)
고현교회(담임목사 박정곤) 본당 및 교육복지관 기공식이 25일 오전 11시 건축현장에서 400여명의 성도가 모인 가운데 열렸다.

오른쪽 두번째 박정곤 담임목사

고현교회 본당 및 교육복지관 기공식은 묵도와 찬송으로 시작됐으며 박정곤 담임목사의 격려사 레체중창단의 찬양, 기도문 낭독, 시삽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곤 담임목사는 “오늘 기공식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모든 성도들이 합심으로 건축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 한다” 말했다.

건축 조감도

고현교회의 본당 및 교육복지관 건축은 총 3천962평의 대지위에 본당 2천414평, 교육복지관 1천216평으로 세워지며 건축비는 성도들의 건축헌금과 선관위 맞은편 교육관 매각, 교회일반회계, 은행대출금 등으로 충당되며 건축비는 1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현교회 본당은 2006년 12월 교육복지관은 2006년 2월에 준공예정이며 건축은 삼정종합건설이 감리는 미래건축사무소가 맡게 됐다.

성도들이 기공예배를 드리고 있다

지난 1940년 개척된 고현교회는 초대 김수영 전도사가 일제의 신사참배를 반대 구속됐으며 2대 이기진 전도사도 6.25동란때 순교직전까지 갔던 믿음의 뿌리가 깊은 한국 고신교단의 중심적 역할을 해내는 거제지역의 대표적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