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구두갑)는 지난 12일 오전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명구조 유공자로 선정된 직원 5명에 대하여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구조대 소방교 김원모, 최무성 등 유공자들은 지난 2월 9일 거제 신현 소재 덕산베스트 아파트 화재시 화염에 휩싸여 불안에 떨며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던 세 모녀를 신속한 출동과 위험을 무릅쓴 적극적인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해 내어 1/4분기 거제소방서 인명구조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구두갑 거제소방서장은 당시 현장상황을 재연한 사례발표를 통해 다시 한번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항상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