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2009학년도 전기 고입 전형 2차로 실시되는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학교 등 17개 고등학교의 신입생 원서를 지난 11월 24일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27일 마감결과 3,885명 모집 정원에 4,526명이 지원하여 전체 1.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34대1의 경쟁률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조선분야 마이더스고 로 지정받은 거제공고는 17개 고교 가운데 5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목고와 특성화고, 자율학교(전기 2차)의 신입생 지원자 가운데 특수목적고인 경남자영고가 75명 모집정원에 140명이 지원, 1.87대 1 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정원을 모집하는 창원기계공고가 595명 모집정원에 855명이 지원, 1.44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진주기계공고는 300명 정원에 316명이 지원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해건설공고는 490명 정원에 509명이 지원, 1.04대 1, 경남해양과학고 1.06대 1, 특성화고등학교인 밀성제일고는 0.94대 1 로 미달됐다.

남해정보산업고 0.65대 1, 김해생명과학고 1.11대 1, 거제공업고 1.33대 1, 경남자동차고 1.16대 1, 마산공고 1.43대 1, 자율학교인 창녕공업고는 0.82대 1, 진주외국어고는 0.29대 1로 미달이고, 효암고 1.47대 1, 산청고 1.10대 1, 하동고 1.12대 1, 함안고는 1.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리고 2009학년도 중학교 내신성적 석차연명부에 의해 선발하는 전기 3차의 학교장추천입학제 전문계 고등학교의 원서접수기간은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이며 12월 18일에 학교별로 전형을 실시하여 12월 19일 이전에 합격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