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의대, 가야골 희망대학 개강
내달 1일 오후3시 안창마을과 인근지역 주민 대상
작성 : 2012년 01월 28일(토) 11:26 가+가-
부산 동의대학교(총장 정량부)가 마련한 ‘가야골 희망대학’이 다음달 1일 오후 3시 개강식과 함께 첫 강의에 들어간다.
앞서 동의대은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시민인문강좌지원사업’에 ‘가야골 희망대학’을 신청해 선정된 바 있다.
이날 개강식은 인문대학장 축사와 교수 및 운영진 소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이어 국어국문학과 윤지영 교수의 ‘우리 가족 형성 및 이주사’를 주제로 첫 강연이 시작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가야골 희망대학은 1기와 2기로 나눠 오는 7월 말까지 운영되며, 1기에는 총 42명이 이미 수강신청을 마쳤다.
수강생의 연령층은 50∼60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동의대와 인접해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산동네로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 마을을 이룬 안창마을 및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주목된다.
전체 강좌는 개인의 행복이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전제에 따라 지역·나·삶·행복의 4개 주제로 이뤄졌으며, 문학·역사·철학·교육 등 인문학 중심의 기본 강좌와 지역 답사·문화 체험·유명 인사 특강 등의 특별 강좌로 진행된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동의대 중앙도서관의 모든 이용이 가능한 도서관 활용증이 제공되며,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 지급과 학위복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앞서 동의대은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시민인문강좌지원사업’에 ‘가야골 희망대학’을 신청해 선정된 바 있다.
이날 개강식은 인문대학장 축사와 교수 및 운영진 소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이어 국어국문학과 윤지영 교수의 ‘우리 가족 형성 및 이주사’를 주제로 첫 강연이 시작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가야골 희망대학은 1기와 2기로 나눠 오는 7월 말까지 운영되며, 1기에는 총 42명이 이미 수강신청을 마쳤다.
수강생의 연령층은 50∼60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동의대와 인접해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산동네로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 마을을 이룬 안창마을 및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주목된다.
전체 강좌는 개인의 행복이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전제에 따라 지역·나·삶·행복의 4개 주제로 이뤄졌으며, 문학·역사·철학·교육 등 인문학 중심의 기본 강좌와 지역 답사·문화 체험·유명 인사 특강 등의 특별 강좌로 진행된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동의대 중앙도서관의 모든 이용이 가능한 도서관 활용증이 제공되며,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 지급과 학위복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하용성 기자 기사 더보기
hagija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