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토) 한국 해양소년단 경남 남부 연맹(공인찬)은 통영해양레저스포츠아카데미 교육의 일환으로 카약트레킹아카데미와 세일링 아카데미를 시행했다.

각 프로그램별 30명씩 총 6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카약트레킹아카데미는 카약소개 및 안전교육과 2인 1선의 협동 패들링 교육으로 패들링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일링아카데미는 요트의 기본원리 및 장비 교육과 캡사이즈 상황 대처법, 빔리치, 풍상-풍하 교육으로 바람과 돛을 이용해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체험을 했다.

이번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정말 “재미있었다,한번 밖에 기회가 없어 아쉽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 라는 결과나왔다.

진행을 담당한 연맹 관계자는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있도록 교육 기회 확대의 당위성을 피력, 가족 체험을 통한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의 제공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현재 연맹에서는 스킨스쿠버아카데미, 패들링아카데미, 스포츠피싱아카데미, 해상관광택시아카데미, 해양어드벤쳐아카데미, 수상자전거아카데미를 10월까지 진행 예정,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해양활동 전문 강사와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의 수상구조대원의 안전한 활동 지도하에 시행된다. 참가 문의는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646-8082)으로 하면 된다.

본 사업은 미래 해양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해양레저스포츠 수요층 저변확대 및 해양레저산업 인적 인프라를 확충하고 청소년들에게 해양사상고취를 통한 미래 해양력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국토해양부, 경상남도, 통영시 후원으로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