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당항포관광지와 공룡박물관을 휴장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당항포관광지와 공룡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표가 가능하고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추석 19일은 두 관광지 모두 오후 1시부터 개장한다. 또한 당항포관광지 내 오토캠핑장도 추석 연휴기간 이용 가능하다.

고성박물관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추석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긴만큼 출향인이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고성의 관광지를 방문해 명절을 더욱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는 최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한 4D공룡 입체영상, 5D 360도 원형 입체영상을 관람 할 수 있고 거북선체험관, 공룡발자국 탐방로 등이 잘 갖추어진 다목적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2004년 개관이후 관람객 300만을 돌파한 공룡박물관은 국내 최초 공룡전문박물관으로 다양한 공룡화석이 전시돼 있으며 야외공원에는 갖가지 공룡모형과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공룡발자국화석, 주상절리의 병풍바위 등 바다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함께 만날 수 있다.

고성박물관에서는 ‘고성의 농경문화’라는 주제로 사라져가는 우리의 옛 생활 유물들을 기획전시하고 있으며 고성송학동고분군을 비롯한 고성지역의 유적에서 발굴된 유물 들을 접할 수 있다.

관람문의는 당항포관광지 (055-670-4501), 공룡박물관 (055-670-4451), 고성박물관 (055-670-5822)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