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을 환경은 내가 지킨다”는 캐치플레이즈로 거제시 하청면 환경감시단이 발족했다.

하청면 환경 감시단은 일상 생활속에서 활동하는 하청면 각 마을이장 26명과 동절기 산불예방을 위해 마을 구석구석을 순찰하는 산불예방요원 14명, 시민의 안전을 위해 늦은 밤까지 자율적으로 봉사 활동하는 하청면 자율방법 대원 3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박종균 하청면장은 “종량제 봉투로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는 제도를 시행 한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일부 시민들이 생활주변 구석진 곳에 쓰레기를 투기하거나, 야간 시간에 무단으로 쓰레기를 태우는 행위가 빈발하고 있기에 내 마을 환경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환경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주민계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청면 환경감시단으로 위촉받은 신삼생 성동마을 이장은 “환경감사단 구성을 계기로 쓰레기 불법투기근절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청면은 지속적인 환경감시단의 활동을 위해 분기별 교육실시와 활동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며, 환경기초 시설에 대한 탐방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