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몸 담비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23일 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 한 야산에서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분류된 담비가 카메라 셔터 소리에 깜짝 놀라 카메라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

담비는 족제비과에 속하는 동물이며 몸길이는 35~60cm가량, 꼬리 길이는 12~37cm가량이다.

머리는 희고 몸 색깔은 계절에 따라 변한다.

<사진 / 함양군청 김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