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사행성 게임장을 불법으로 운영한 업주 한(46)모씨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했다고 24일 밝혔다.

한 씨는 거제시 고현동의 한 건물에 게임장 영업을 하면서 김모씨를 바지사장으로 내세웠다.

한씨는 CCTV로 손님을 선별해 게임장에 출입시키고 등급분류 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게임물로 불법영업을 해왔다.

첩보를 입수한 거제경찰서는 게임장을 급습, 현금과 게임기 40대를 압수하고 한씨를 조사 후 구속했다.

거제경찰서는 지난 8일과 10일에도 고현동 과 장평동에서 야마토 및 체리보너스 게임기를 이용, 환전영업을 한 사행성게임장을 단속했다.

경찰은 “불법게임장이 근절되도록 게임장 영업개시부터 강력 단속, 거제시내 불법게임장의 뿌리를 뽑겠다” 고 밝혔다.

<사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