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가 201회 거제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 거제시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다.

23일 오전 11시 거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회 첫날 옥영문 의장은 "8대 의회가 비판 감시보단 협력을 통한 협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패러다임에 마음의 문을 열고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박형국, 강병주, 이태열 의원 등 초선의원 3명이 연이어 5분 자유발언으로 단상에 올랐다 .

박형국 의원은 시민의 심부름꾼으로써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고, 강병주 의원은 주민 대표로써 대변자 역할을, 이태열 의원은 양대조선소 인적 구조조정 중단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해고 노동자의 즉각적인 복직을 요구했다.

23일 오후부터는 각 상임위별 주요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23일 오후 1시 의회사무국 업무보고를 받고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심사한다. 총무사회위원회(이하 총사위)는 오후 2시 기획예산`감사법무`시민고충처리담당관을 시작으로, 24일 행정국(행정과, 세무과, 징수과, 회계과, 민원봉사과, 정보통신과), 25일 주민생활국(주민생활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교육체육과, 환경과,위생과), 26일 보건소(보건과, 건강증진과)`공보문화담당관`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총사위 소관),

27일 거제시문화예술재단`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대해 업무보고 받는다.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도 오후 국가산단추진단(국가산단추진과, 조선해양츨랜트과, 전략사업과)를 시작으로, 24일 해양관광국(관광과, 해양항만과, 어업진흥과, 산림녹지과, 교통행정과, 차량등록과), 25일 안전도시국(도시계획과, 안전총괄과, 도로과, 지역개발과, 건축과, 주택과, 토지정보과), 26일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 농업지원과,농업개발과)`환경사업소(자원순환과, 상하수도과, 하수처리과), 27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산건위 소관)에 대해 업무보고 받는다.

총사위와 산건위는 26일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심사한다.

한편 이번 회기 회의록 서명의원은 김두호 안순자 의원이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자유한국당 고정이 의원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