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거제 렛츠고(Let’s go) 봉사단’이 거제의 든든한 지킴이로서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사회봉사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희망거제 렛츠고 봉사단(단장 양재준, 렛츠고)’에 따르면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을 거제고현시장 및 주변상가에서 진행했다.

국민의힘 거제시당원협의회(위원장 서일준) 회원 및 거제시민들로 구성된 렛츠고는 이날 양재준 단장을 비롯하여 김선민 청년위원장, 유인제·정태룡 회원 등 1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렛츠고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하여 거제고현시장번영회 공정규 회장과 거제고현시장상점가상인회 윤기홍 회장이 함께 활동에 참여했다.

렛츠고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충분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장비와 환경정화에 필요한 장비를 직접 준비한 렛츠고는 이날 약 100kg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시장 및 주변상가에 대한 방역을 완수했다.

렛즈고 봉사단

렛츠고가 방역을 진행하는 동안 상인들은 고마움을 표하거나 방역이 필요한 곳을 직접 안내하며 봉사자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양재준 단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확산으로 거제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하여 거제고현시장에 대한 방역과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게 됐다”면서 “오늘 렛츠고의 활동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민 청년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며 “거제시와 거제시민을 위하여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렛츠고는 출범 당식 약속했던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지역민과 유대강화 ▲생활안전 캠페인을 통한 안전한 거제 구축 ▲사회문제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지역내 단체와 연계 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히 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