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관리체제 구축을 위해 안전관리자문단을 츨범시켰다.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12명으로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 위촉장을 수여하고 거제시안전관리자문단장에 경남대 토목공학과 한성대 교수, 부단장에 토담건축 박주실 대표를 선임,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김한겸 거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종 재해.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 위험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파악 관리함으로써 재난안전관리가 보다 안전한 사회로 한 차원 높게 발전 될 수 있도록 자문역할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오는 2007년까지 2년 동안 토목, 건축, 가스, 전기, 소방, 기계 등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가지고 재난관리공무원의 기술수준 향상 및 보안을 위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한 안전관리계획, 분야별 안전대책수립 등에 관한 사항, 특정관리대상 시설의 안전대책 및 등급조정에 관한 사항, 기타 시설물의 안전관련 점검 및 상담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