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들의 건강통계를 위한 2008년 지역사회 건강설문조사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중 실시된다.

14일 거제시보건소는 “거제시내 표본가구원 중 19세이상 성인 8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건강설문조사는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조사내용은 이환, 손상 및 사고중독, 의료이용, 활동제한 및 삶의질, 흡연, 음주, 영양,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보건, 정신보건, 안전의식,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사회경제적 위치, 그 밖의 기타영역 등이다.
연구용역기관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았다.

조사된 건강통계는 2009년 6월 발간 예정이다. 거제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명의 조사원을 모집 중에 있다.
지역별 건강지수를 알 수 있는 전국 표준화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지역별 건강지표를 확인하는 귀중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