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면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민이 많아진다. 시험이 끝나고 나서 다음 시험에서 떨어진 성적을 만회하기 위한 좋은 학원이나 강의를 물색하는데 바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빈번하게 강의와 교재를 바꾸는 것은 오히려 학생에게 꾸준한 학습전략을 제공하지 못하여,혼란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좋은 강의를 물색하기 이전에 좀 더 근본적인 공부습관을 점검해 볼 것을 조언한다.

똑같은 강의와 교재로 공부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근본적인 원인은 공부습관에 있다. 좋은 강의를 물색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은 바로 ‘공부습관점검’이다. 성적이 떨어진 아이를 질책하기 보다는 그 동안 공부해왔던 과정을 꼼꼼히 분석해보고,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항목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아야 한다.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공부전략을 새롭게 설정해야 성적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다.

공부습관점검의 3요소

#학생이 스스로 공부한 시간 체크하기
학생이 공부를 할 때 가장 간과하는 점은 학교나 학원, 인터넷 강의를 듣기만 해도 공부를 했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시험대비를 위해 강의를 반복해서 많이 듣는 것보다는 배운 내용을 내 것으로 익히는데 시간을 더 투자했는지 살펴보자.

#공부계획표 재점검하기
언제 어떤 과목을 얼만큼 공부했는지를 체크해 보아야 한다. 너무 한 과목에 편중되어 공부를 하지 않았는지, 공부계획을 너무 느슨하게 세우지 않았는지, 시험에 임박하여 ‘당일치기’로 무리하게 공부했는지 등을 꼼꼼하게 재점검해야 한다.

#약점보완 습관 체크하기
공부는 많이 했는데, 왜 성적이 떨어졌는지 고민한다면, 틀린 문제를 반복하여 풀어보았는지, 시험 전 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하고 넘어갔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 동안 틀린 문제를 정리해 두면서 오답노트를 활용해 보았다면 약점보완 여부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아비투스는 성적하락으로 고민중인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공부습관점검 컨설팅 서비스를 10월 23일까지 무료 제공한다. 공부습관점검 컨설팅은 공부습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진행하며, 선착순 50명의 학부모 및 학생에게 무료 공부습관점검 및 학습전략을 상세히 전화 상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