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한 전 거제교육청 교육과장이 지난 3일 경남도 교육의원선거 제5선거구(거제·통영·고성·사천·남해·하동)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교육외길 40여년을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정직한 경험을 토대로 나머지 인생을 소외되고 열악한 지역과 교육현장에서 수고하는 일선 교사들의 권익과 교육발전을 위해 투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생활을 ‘교직에서 받은 은혜 교육으로 보은하자’라는 신념아래 교육의원으로서 바른 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중점적인 활동공약은 △개인행복과 도덕성과 사회성을 추구하는 교육강화 △지역사회가 바라는 인성교육으로 인재 육성 △지자체의 획기적인 지원 △교직원의 권익향상, 인사제도 운영 △지역교육발전공동체 조직.운영 △교육공동체 민족도 제고, 공교육을 강화하는 방안 등이다.

정 예비후보는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말에 해법과 정답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를 귀담아 잘 정리해 교육정책에 최선을 다해 반영하고자 한다” 고 강조했다.
정동한 예비후보는 장평동 출신으로 계룡초, 연초중, 해성고, 진주교육대학, 한국방송대학졸업과 경상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계룡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육계에 투신한 정 예비후보는 거제교육청교육과장을 거쳐 2009년 8월 하청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