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재학생들의 취업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중이다.

경남대는 지난 22일(목)부터 오는 5월 7일(금)까지 단과대학 취업스쿨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취업 실전에 대비한 채용동향 분석과 취업 스킬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문과대와 법정대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일(월), 5월 6일(목), 5월 7일(금) 오후 2시부터 5시 40분까지 단과대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채용동향 분석과 입사서류 작성법’,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스펙관리’, ‘기업채용 환경 변화와 면접대응전략’ 등으로서, 피부에 직접 와닿는 취업의 핵심사항 만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사범대학은 특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임용고사 준비법’, ‘사범대생, 임용고사 외의 진로선택’이라는 주제를 선정해 특강을 한다.

이와 함께 여학생들의 취업 및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커리어우먼 스쿨’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3일(금) (주)로우코리아 유제홍 이사를 초청해 한마관에서 개최한 ‘여성 유망 직종 및 자격증’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는 100여 명이 되는 여학생들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학교측은 학생들의 반응을 고려, 오는 5월 17일(월)부터 3일 동안 스튜어디스, CS 강사, 금융인, 웨딩플래너, 쇼호스트, 호텔리어 등의 직종을 집중 소개하고, 이미지 메이킹 및 메이크업에 대해서도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노동부 주관 취업캠프를 5월 13일(목)부터 1박 2일 동안 양산 에덴벨리 리조트에서 개최하며, 교내 방문 취업상담교실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경남대 취업지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성화된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시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진로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취업 분위기를 조성, 취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