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창업지원단(사업총괄책임자 : 홍정효 교수) 현판식이 지난 29일(목) 오전 11시 중앙도서관 1층에서 열렸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창업지원단은 앞으로 1인 창조 기업을 지원하는 창업강좌 및 창업동아리, 창업아이템경진대회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매년 소요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남대 최덕철 대외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학생들이 소규모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단이 열심히 지원해 5~10년 후에는 본교 졸업생들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재원이 되도록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최철안 청장은 “중소기업청에서는 대학생들의 1인 창조 기업 사업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스마트폰이나 도자기, 전통주 제작 등의 아이템을 선정해 소규모 창업을 준비한다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경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학교 중앙도서관 1층 취업지원부에 내에 사무실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이 많이 드나드는 도서관에 자리 잡아 앞으로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