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승철)는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달 30일 김해공항 국내선 여객청사에서 ‘아동 성범죄 예방을 위한 서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대상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예방법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CIQ 담당기관, 김해공항경찰대, 제주항공, 신한은행, 부산은행 등 김해공항 14개 주요 상주기관 및 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김해공항 합동사회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아동복지 사업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