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문성근 최고위원, 지역구 공략 정치권 술렁
민주통합당 부산시당도 기대감 내비쳐
작성 : 2012년 01월 17일(화) 10:01 가+가-
최근 치러진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배우로 이름 높던 문성근 최고의원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2위로 당당히 지도부에 입성하자 부산지역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야권은 북·강서을에 출마하는 문 최고의원이 날개를 달았다며 반기는 반면, 여권은 긴장감이 역력하다.

특히 이번 민주통합당 지도부 선출에서 나타난 문 최고의원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총선득표로 이어질지 여부에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문 최고위원은 명실상부한 이번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의 ‘스타’였다.

선거기간 내내 돌풍을 일으켰고 전대 후보 연설에서도 “시민이여, 민주당을 점령하자”고 외쳐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도부에 입성한 후에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공격수 역할을 자임하고 나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는 새 지도부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디도스 사건과 BBK 실소유 의혹, 내곡동 사저 매입에 대한 세 가지 개별 특검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하지만 그동안 문 최고위원은 전당대회 일정 탓에 부산지역에 출마를 공식화한 다른 당내 유력후보들과는 달리 지역구 활동에는 전혀 나서지 못했다.

부산진갑에 출마하는 김영춘 전 최고위원이 지난 10일 ‘김영춘이 꿈꾸는 세상-사람의 정치학’이라는 주제로 북 콘서트를 열었던 것과 문재인 이사장이 꾸준히 활동을 펼친 것에 비해 지역 활동이 전무했던 것이다.

이런 문 최고위원이 지역구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민주통합당은 18일 최고위원 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고 공단지역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남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문 최고위원의 최측근은 “이날 이후 최고위원 회의가 있는 월·수·금요일을 비롯해 매일 부산에 내려와 지역구 활동을 본격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부산시당도 문 최고위원의 본격적인 가세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 이사장과 김 전 최고위원이 지역구에서 이미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보는데다 문 최고위원까지 가세하면 성공적인 세몰이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민주통합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문 최고위원의 가세는 이른바 ‘서부산벨트’를 중심으로 한 총선 바람몰이의 선봉장 중 한명이 전장에 본격 투입되는 셈”이라며 “기존 문재인 이사장과 더불어 이들 ‘쌍두마차’가 총선 승리를 견인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기사 더보기

hagija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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