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선지역 1500명 선거인단 구성
단수후보지ㆍ월등지역 `25% 룰' 제외…현역 탈락자 줄듯
작성 : 2012년 02월 14일(화) 19:08 가+가-

△모닝뉴스·모닝뉴스아이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경선 지역에 대해 당원 20%, 일반국민 80%의 비율로 1,500명 규모의 선거인단을 구성해 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확정했다.
공천위원인 권영세 사무총장이 14일 공천위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당원은 일반당원과 책임당원이 5대 5 비율로 꾸려지고, 일반 국민은 조직동원이나 역선택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여론조사 기관의 협조를 받아 무작위 추출키로 했다.
또 경선 가산점 부여원칙에 대해 여성 신인에게 20%의 가산점을 주되 현역의원과 현역 기초ㆍ광역 의원에 대해선 가산점을 주지 않고, 이공계 출신과 소수자 및 다양한 계층 대변자들에게는 20%의 가산점을 주도록 했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이나 국가ㆍ사회ㆍ당에 대한 기여도 등을 감안해 10% 이내에서 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
그리고 ‘현역배제 25% 룰’ 적용과 관련해 단수 후보지역 중 도덕성 등 결격 사유가 없거나 경쟁력이 월등해 이론의 여지없이 조기에 공천을 확정지을 수 있는 지역은 25% 룰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는 공천 신청자가 단수이거나 후보자간 경쟁력 차이가 커 후보를 조기에 확정할 수 있는 지역은 배제되게 돼 25% 룰에 따라 탈락되는 현역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공천위는 25% 현역배제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해 교체지수(50%)와 내부경쟁력(25%), 타당 후보와의 경쟁력(25%) 조사를 통해 결정하되 내부경쟁력은 현역 의원과 대상자 전원 가운데 지지율이 가장 높은 인사와, 외부 경쟁력은 가상의 야당 후보 또는 무소속 후보와 비교ㆍ평가하도록 했다.
윤우봉 기자 기사 더보기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경선 지역에 대해 당원 20%, 일반국민 80%의 비율로 1,500명 규모의 선거인단을 구성해 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확정했다.
공천위원인 권영세 사무총장이 14일 공천위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당원은 일반당원과 책임당원이 5대 5 비율로 꾸려지고, 일반 국민은 조직동원이나 역선택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여론조사 기관의 협조를 받아 무작위 추출키로 했다.
또 경선 가산점 부여원칙에 대해 여성 신인에게 20%의 가산점을 주되 현역의원과 현역 기초ㆍ광역 의원에 대해선 가산점을 주지 않고, 이공계 출신과 소수자 및 다양한 계층 대변자들에게는 20%의 가산점을 주도록 했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이나 국가ㆍ사회ㆍ당에 대한 기여도 등을 감안해 10% 이내에서 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
그리고 ‘현역배제 25% 룰’ 적용과 관련해 단수 후보지역 중 도덕성 등 결격 사유가 없거나 경쟁력이 월등해 이론의 여지없이 조기에 공천을 확정지을 수 있는 지역은 25% 룰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는 공천 신청자가 단수이거나 후보자간 경쟁력 차이가 커 후보를 조기에 확정할 수 있는 지역은 배제되게 돼 25% 룰에 따라 탈락되는 현역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공천위는 25% 현역배제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해 교체지수(50%)와 내부경쟁력(25%), 타당 후보와의 경쟁력(25%) 조사를 통해 결정하되 내부경쟁력은 현역 의원과 대상자 전원 가운데 지지율이 가장 높은 인사와, 외부 경쟁력은 가상의 야당 후보 또는 무소속 후보와 비교ㆍ평가하도록 했다.

ydm40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