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유호봉, 광주일보 3.1절 마라톤 10㎞ 구간 우승
작성 : 2012년 03월 02일(금) 14:01 가+가-

사진/광주일보 홈페이지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을 풀자는 생각으로 한껏 페이스를 올리며 달렸던 것이 우승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

광주일보 3·1절 전국마라톤대회 10㎞ 부분 남자부에서 ‘거제 베스트 239클럽’ 소속 유호봉씨(44)가 우승했다.

10㎞ 남자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유효봉(44·거제)씨는 “코스와 날씨, 대회운영 모두 최고였다”고 평가했다.

유씨는 몸에 무리가 가는 작업이 많은 직업의 특성 때문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찾다가 취미로 마라톤을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유씨에게 마라톤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유씨가 말하는 마라톤의 매력은 뛰고 땀흘리며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 같은 매력에 빠져 그가 지난 10년간 완주한 풀코스만도 94차례에 이른다. 특히 그는 풀코스 개인 최고기록이 2시간34분에 이를 정도로 실력도 수준급이다.

2시간39분 내에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마라토너들로 구성된 ‘거제 베스트 239클럽’ 회원이기도 한 그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른 새벽 거제에서 출발했는데, 우승하고 돌아가게 돼 기쁘다”며 “내년대회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일보·광주시·전남도가 공동 주최한 제47회 3·1절 광주일보 전국마라톤대회는 1일 옛 전남도청과 광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풀코스의 남자 우승은 2시간37분23초만에 결승선을 통과한 김수용(37·대전)씨에게 돌아갔다. 천안에서 찾은 이정숙(47)씨는 2시간56분35초의 기록으로 풀코스 여자부문 2연패를 장식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webmaster@morningnews.or.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거제의 절경 쪽빛바다 버스’타고 누린다

거제시는 지난 여름부터 주요 명산과 관광지를 경유하는‘쪽빛바다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쪽빛바다 버스는…

  1. 바다와 맞닿은 섬 '비금도'
  2. [고성] ‘적멸보궁’ 서 ‘연꽃석물’ 발굴
  3. [산행일기] 비움을 밟고 오르다

일상에서

거제산 한라봉 등 만감류 선물용으로 인기

깨끗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해안절경으로 유명한 거제에서 본격적으로 만감류가 수확되고 있다. 거제 특산…

  1. 한국의 마터호른 거류산 가을산행 어때요
  2. [산행일기] 물기 마르지 않은 단풍잎
  3. 분단의 아픔 간직한 ‘돌아오지 않는 다리’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