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개최된 삼성 VIP 고객 초청 쇼케이스에서 무대에 등장한 이경규, 김태원, 이윤석, 김국진, 윤형빈, 양준혁 등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꼽은 최고의 남자는 중년의 아이콘 이경규였다.

이 날 행사에서 사회자 김생민이 "남자의 자격 멤버 중 가장 남자다운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김국진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이경규를 꼽았다.

이에 이경규도 본인을 꼽으며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국진은 나약하지만 남자의 피가 가장 많이 흐르고 있는 멤버라며 이윤석을 '진짜' 남자로 꼽았다.

또한 윤형빈은 "박태환∙김수현을 제치고 최고의 남자로 선정돼 너무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다소 우쭐한 표정을 선보여 초청 고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